해린

멋진 신세계

All 뉴진스 2022. 8. 20. 18:11

그 모든 불행해질 권리를 뿌리치고서, 끝끝내 행복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 다만 그 전에 행복을 제외한 것들을, 나를 잃어버리고 나를 파괴할 가치가 있는 소중한 것들을 다 빼앗고 나서야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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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더스헉슬리 멋진신세계 글 글귀 책 문학 소설

☁️오늘 한거랑 내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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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다. 인간이...
만들어짐과 동시에 정해진다. 계급이...
계급이 정해지면 동시에 시작된다. 세뇌가...

뉴스 한 번 보세요.
'인간이란 얼마나 아름대운 존재인가!
오, 멋진 신세계여.......'

작금의 우리 사회가 이 소설 속 사회 보다 더하면 더했지 모자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샤머니즘이니 어떻니 하는 말은 안 나오니까요....
그것이 진실이든 아니든....

*정치색은 딱히 없습니다.
그냥 불멍보단 물멍을 좋아한다고 할까요?🤣

오늘 신규(재)입고!!!

오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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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신세계 헉슬리 고전명작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여름은오래그곳에남아 예스리커버
보도섀퍼의이기는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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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신세계 올더스헉슬리 문예출판사

우리는 일부 인구를 계획하고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혼을 하고 애 하나나 둘 낳고 묶거나 피임을 철저히 하는 것도 뭐 계획경제적적 인구 조절이 아닌가. 가정경제 차원에서 애를 더 낳고 싶어도 양육비 감당이 안되니 출산 스톱하는 게 계획경제지.
》저자의 우려대로 우리는 그렇게 살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인구가 너무 많은게 문제다. 인간의 계획은 빈구멍이 숭숭하다.

계급. 계급있죠. 나는 재용이 형과 섞일 수 없다. 그리고 지금 내 계급에 부합하는 생활과 사회적 역할을 하도록 우리는 교육과 사회화과정을 거치죠
》이러한 것은 작가가 살던 시절에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별게 없죠.

술과 종교의 효능을 가진 묘약 "소마". ...지금도 다 각자 나름의 소마(누구에겐 술, 누구에겐 이성, 누구에겐 수학문제, 누구에겐 종교)를 가지고 산다.
》작가가 뭐 대단한 거 말하는 줄 알았는데 별게 없다.

행복이란 고난을 극복하고 욕망을 성취하는 것으로 실현된다는 것에 대하여 나는 찬성.

매독과 암에 걸릴 권리?....고민에 시달릴 권리? 불행해질 권리를 요구한다.고 저자는 표현한다.
》나의 고민은, 그렇다면 행복은 그럼 결국 불행이라는 개념이 있어야 얻을 수 있는 상대적인 것이란 말인가? 행복과 불행은 불가분의 관계인가.

[서평]
솔직히 본문을 읽어서는 이해가 1도 안 됨. 뭐 이 별 것도 아닌 내용을 이상한 살과 장식품을 잔뜩 붙혀가지고 메세지가 뭔지 파악하기 힘들게 쓴건지. 난독증 온 줄.
옮긴이의 해설만 이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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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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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이상 된 디스토피아 소설들은 대체로 인간 중심적인 상상이 주를 이룬다. 인간성이나 사회제도에 초점을 맞춘 셈이다. 하지만 지금 가장 두려운 것은 더이상 인간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아닐까. 고작 50년 사이에 이렇게 상황이 바뀌어 버렸다. 지금에 비하면 그때의 디스토피아는 일견 다행스럽기까지 하다. 최소한 인간이 생존해 있는 미래니까. 그래서 그런건지 어떤 자극이나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어쩌면 이미 인간성이 상실되고 있다고 느끼는 걸지도 모르고. 여러모로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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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단단함이라는 큰 무기를
선물하는 한 권의 책, 한 권의 글귀들을 만나보기 위해 틈날때마다 성실한 독서를 했던 이번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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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한권 여러번 읽고 탐독했던 책들임에 유독 더 정이가는 이번 책들🍀🍀 이제 올해 말까지 새로운 책들을 맞이하기 위해 책장 내 한 차례 이사소동이 있을 예정이지만,오래오래 곁에 둘 애정하는 책들....!💕
상반기 독서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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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이어령의마지막수업 돈의속성 부의추월차선 식물같이키우실래요 원미동사람들 죽음의수용소에서 완전한행복 바깥은여름 멋진신세계 책

멋진 신세계

<템페스트>에서 인간을 찬미하던 미랜더의 대사에서 제목을 따 온 만큼(O, brave new world!) 셰익스피어 희곡들이 전체 플롯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처음에는 완벽한 이상향처럼 보이던 신세계 문명도 사실은 헛점이 많은 곳이었어요. 인간이 만들어내는 그 무엇도 완벽한 것은 없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대척점에 서 있는 야만인, 존 또한 이상향이라고 말 할 순 없습니다. 그는 지극히 인간다움, 비극의 감정, 신에 함몰된 구시대적인 인간이니까요. 마치 그가 성서처럼 읽었던 셰익스피어 희곡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처럼요.

야만인은 결국 비극적 감정과 무력감에 무릎을 꿇고 목을 메어 자살하고 맙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신세계문명의 승리를 의미하진 않아요. 대롱대롱 매달린 그의 발이 가리키는 이상향의 세계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 만날 수 있는 걸까요? "북, 북동, 동, 남남서..."

어쨌거나 작가가 맹렬하게 비판하고 풍자하고 싶었던 것은 당시 냉전 체제의 개인의 개성이 몰살되는 전체주의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품 전반적으로 희화와 유머가 깔려 있기 때문에 디스토피아를 다루고 있지만 제법 웃깁니다? 영국산 블랙코미디의 참맛.😎🤣

북 책 멋진신세계 올더스헉슬리 생물학자의손자가글을쓰면 디스토피아 bravenewworld 블랙코미디 책기록 책감상

7월 26일 화요일 자기개발 취미생활
1~2. 독서
백년의고독1 p128~174
우리몸이세계라면 p18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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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팟캐스트
라디오북클럽 0703 멋진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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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공부
한문공부 맹자집주 성독 양혜왕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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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운동
팔굽혀펴기 10x2
스쿼트 20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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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기쓰기
0. 한줄일기 : 제로웨이스트

Soma, 2022, pen on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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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신세계 유토피아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고전 독서 고전사랑 리더십은 고전을 통해 배우자!!!

67th 2022

멋진신세계 올더스헉슬리
bravenewworld aldoushuxley

1946년의 머리글이 너무 난해하여
미루다 어제 다시 펼친 책.

마이너리티리포트 🎞의 장면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미국 애들처럼 책도 읽고, 해설판도 읽어야 할 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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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책 book

🍃6월 북서핑 <멋진 신세계>

당연히 내일이 나아질 거라고 기대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그랬을까, 를 찬찬히 생각하며 어제보다 정말 오늘이 나아졌을까? 라는 물음표를 던져봅니다. 삶이 ‘편리’는 해졌는데, 삶이 진정 ‘평안’해졌을까요? 정말로 나아졌을까요?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보며 최고로 나아진 내일이자 이상향인 ‘유토피아’가 무엇일지를 질문해봅니다.

독자의 눈과 작품 속의 그들의 눈은 계속해서 대립됩니다. 분명히 디스토피아인데 그들에게는 유토피아가 맞습니다. 그들의 세계는 완벽합니다. 물론 주인공들은 각자가 가진 불완전을 가지고 그 완벽의 세계에 질문을 던지며 균열을 일으키려고도 하지요. 흥미롭게도 그 세계에 동의가 되기도 하는 시점들이 있고, 이를 동료들과 공감하며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결함이 있는 이들이 절제된, 계속 절제되는 세계, 완벽한 행복을 위해 완벽하게 통제되는 세계, 갈등이 존재할 수 없는 시스템의 세계, 그 속에서 몇몇의 개인들만이 통제되고 가장된 세계 밖으로 떠나는 선택을 하고, 어떤 이는 그 세계 안에서 참 세계를 실현해보려다 스스로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자유가 자유가 아닌, 부자유의 자유에 항거하듯 말이죠.

이전에 동료들과 함께 읽은 조지 오웰의 <<1984>>와 비교하며 책을 읽어나가는 즐거움이 있던 <<멋진 신세계>>입니다. 완전 통제의 사회 앞에서 개인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는지, 어떻게 인간답게 존재할 수 있는지, 참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유토피아란 어떤 세계일까요?

여전히 우린 내일이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크고 작게 품으며 을 밀고 당기며 살아갑니다. 이뤄질 수 없고 도달 할 수 없으니 ‘유토피아’라는 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어쩌면 오늘보다는 조금 더 나은 멋진 신세계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요. 알고 보니 부조리로 가득한 오늘의 세계일지라도 용기로 세계를 변화시키려는 ‘나’들이 있는 세계. 그 ‘나’들이 진정한 <>를 만드는 건 아닐까요.

우리의 세계는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까요.
그 고민 역시 낯선 곳으로 나아가려는 스트랭-고일지도요. ;-)

스트랭고 북서핑후기 멋진신세계 독서모임후기

멋진신세계

마지막에 무스타파몬드와 존의 대화에서 설득력은 무스타파몬드에게 기울어져있다. 벌써 몇 백년이나 사람들-그것도 알파계급을 통한 사회실험을 해 본 끝에 모든 고통, 갈등은 소유-가족 연인을 포함한, 노화, 신을 포함한 모든 번뇌를 없애면 개개인은 행복해지고 사회는 안정을 유지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서로 소유하지 않고 늙지 않으며, 고민이 있을 땐 소마를 먹으면 된다. 인생이 무엇인지 신이 무엇인지 철학이나 예술을 향한다면 그런 돌연변이들은 그런 공간으로 이주하면 된다.
이 얼마나 명쾌한가.
그에 반해 존의 성경은 세익스피어밖에 없었다. 어차피 번뇌가 없는 곳에서는 붓다도 논리를 펼칠 수는 없을 것이니까.

다만 레이나의 알수없는 사랑에 대한 감정, 헬름홀츠의 예술의 욕구 같은 소마로는 해소할 수 없는 부분인데 야만인으로써는 잘 설명할 길이 없었다.

그 이후의 결말은 썩 와닿지 않았다. 작가의 머리말은 재미있었다. 이 책이 1932년 작이라는 것은 놀랍다.

올더스헉슬리 안정효옮김 소담출판사 bravenewworld 야만인 메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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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1일 책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멋진신세계 올더스헉슬리 문예출판사 책 독서모임 서글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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