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먹을텐데에도 나온, 부드러움의 끝판왕 만나고 왔습니다. 국물 한 입 떠먹고 나면 '어떻게 만드는거지?' 신기함을 자아내는 오리탕입니다. 전라도 광주에서 정말 유명한 맛집이지만, 서울 군자 쪽에 직영점이 있어 서울에서도 본점 그대로의 맛을 먹어볼 수 있어요. 부드러운 오리탕 국물 한번 맛보면 한 달 전에 먹은 소주도 해장되는 기분입니다. 여기에 아삭한 미나리 함께하니 매력이 두 배로! 익숙한 닭고기가 아닌 오리고기라서 살짝 단단한 느낌이 있지만, 오히려 닭보다 훨씬 잘 어울립니다. 부드러운 국물과 쫄깃한 육질의 조화가 . 처음 맛보는 분들에겐 정말 센세이션한 맛입니다. 이런 맛이 있다고? 싶은 느낌. 둘이 간다면 반마리가 딱입니다. 꼭 드셔보시길! 📍영미오리탕 📍서울 광진구 동일로60길 53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