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베이커리 호야레시피 쑥절미맘모스
떡빼고 인절미크림으로 다시 리뉴얼👍
얼먹하면 쓰러져요🥺 인절미와 쑥의 조화 👀
베이스 마스터반,
피시볼 연출하기!
이거보니 영국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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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coffee]
geishagang 🔫🔫
오늘은 집에와서 센터푸어를 했다.
역시나 보장된 방법!
언젠가 서울에 놀러가면 박상호 바리스타님이 내려주시는 커피를 맛볼 수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저번에 갔을때도 너무 즐거운 방문이여서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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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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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에디오피아구지 얼그레이휘낭시에 아이스브레이커 드립백 아디스아바바볼레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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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COFFE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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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iopia Guji Uraga Tebe Burka Wa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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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로스팅을 한 이후로 9일이 지났다.
지난 리뷰를 작성하고, 휴가를 다녀오면서 이 원두를 내려 마시지 못했다. 그러다 오늘 아침에 커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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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메모장에 기록해둔 내용을 보며, 커피를 마시고 있다. 당시 느껴진 커피의 향미와 이미지가, 지금 마시는 커피와 같은 커피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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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야기했듯이 두텁고 어둡게 느껴지는 요소는 완전히 걷혔다. 로스팅을 한 이후로, 처음에 마셨을 때는 마치 온갖 흙과 나뭇가지들이 부유하던 탁한 물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부유물이 모두 가라앉고, 투명하고 깨끗한 물만 남아 있는 쪽에 가까운 이미지다. 맛의 자극이 가볍고 산뜻하며, 투명하고 잔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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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원두 카드에 느껴진 그대로이다. 차와 같이 투명하고 가벼우며, 달콤한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정갈하게 입속을 감돌다가, 뒤이어 복숭아 같은 향미가 은은하게 감돌며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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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형태로 단단하고 밀도 있게 구조를 이루고 있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가볍고 투명하게 어우러져 흘러가듯 느껴진다. 로스팅을 통해 맛을 이리저리 만지고 빚은 느낌보다는 생두를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드러낸 쪽에 가까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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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금 커피의 점은 아쉬운 점은 단맛이 조금 적어서 전체적으로 건조한 느낌이 조금 감돈다는 것. 하지만 이건 지금의 추출 방법이 단맛을 덜 가져왔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맛의 뉘앙스들과 약간의 건조한 느낌은 스트롱홀드에서 주로 느꼈는데. 이번 원두도 스트롱홀드였을까, 하는 추측을 잠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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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끼는 이번 원두의 가장 큰 인상은 내추럴한 것이다. 전체적인 이미지가 자연스럽고 꾸밈이 없다. 과하게 표현하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이미지가 잘 느껴진다. 과일 같아야 한다, 에티오피아는 에티오피아의 캐릭터가 잘 표현되어야 한다. 단맛이 많아야 한다, 라는 식의 과함이 없다. 이런 표현이 정확한 표현인지, 좋은 표현일지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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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과 이번에는 디개싱이라는 측면에 중점을 두었기에 추출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제는 디개싱의 측면을 잘 살펴봤으니, 다음에는 내추럴한 느낌이 잘 유지되는 선에서, 단맛이 잘 표현 되도록 추출 방법을 보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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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렇게 꾸밈없는 인상의 원두를 추출로 뭔가를 만들려고 할 때면, 밸런스가 무너지고는 했는데. 이번 원두는 어떤 양상으로 변하는지 살펴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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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러모로 오늘 아침에 커피를 참 편안하고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휴가를 다녀와서 더 맛있었던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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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과 이번의 추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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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 하리오 V60 드리퍼 (가장 작은 사이즈)
필터: 하리오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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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징: 14g
온도: 94.0도
총 물의 양: 250g
비율: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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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S : 1.16
수율 :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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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0-40g, 0-40"
-물을 부은 후 드리퍼를 2-3바퀴 돌려준다.
-원두와 물이 잘 섞이게 하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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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어: 40-250g, 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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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 종료: 2:10-2:30"
-물이 전부 빠지며 추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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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생활기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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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헤어질 초록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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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끝자락
서울숲카페
뷰좋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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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COFFE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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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iopia Guji Uraga Tebe Burka Wa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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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잔을 마셨을 때, 센터 커피의 주요 특징으로는 밸런스와 클린컵이라고 추측되었다.
마땅한 단어가 없기에 클린컵이라고 적었지만. 커핑을 할 때 판단하는 클린컵과는 조금 다른 뉘앙스이다. 일정 부분은 바디감과 연결되어 있고, 깨끗함과 투명한 쪽에도 가깝고, 맛들이 표현되는 쪽 또한 농밀하고 밀도감 있는 것보다 섬세하고 잔잔한 쪽에 가까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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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기에 더해, 단맛이 좋고 신맛이 적절히 어우러지도록 밸런스를 잡고 있기에,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차같이 투명하고 깔끔한 쪽으로 느껴졌다.
그러한 맛 위로 향이 은은히 퍼지면서, 향미가 더해졌다. 만약 센터 커피에서 추구하는 게이샤였다면, 이러한 향미가 더욱 풍성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며 커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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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말했듯이, 나는 맛들이 어떠한 순서와 구조를 띄며 맛을 쌓아가는지 살펴보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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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센터 커피 에티오피아의 경우 단맛과 신맛이 균형 있게 한데 모여 클린컵을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떠한 구조나 맛의 레이어를 쌓아놓은 형태보다는 아주 심플하게 전체를 일정한 톤으로 표현을 한 것처럼 느껴졌다. 그러한 점에서 섬세하고 잔잔하며 투명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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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러한 바탕에 좋은 재료. 즉 게이샤와 같은 품종과 프로세스의 풍성한 항미가 더해지면, 아주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 같다는 상상을 했다. 언제 한 번 매장에 방문해 게이샤를 마셔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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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러한 특징에 대해, 원두 한 봉지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표현되는 부분들. 섬세한 질감과 투명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부분들을 어쩌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면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커피를 내려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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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는 이렇게 의도하는 바가 명확히 보이는 커피를 아주 좋아하기에(저의 추측이 맞았든 틀렸든, 추리 퀴즈를 풀듯 하나씩 뜯어 살펴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번 원두도 상당히 재밌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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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갑자기 드는 생각입니다만. 혹시 누군가는 앞서 말한 특징이 단점이라고, 맛이 연하고 약하다고 말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맛을 더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추출을 조절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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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디까지나 이러한 판단은 개인의 주관적인 입장이 아니라, 로스터의 생각에 따라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로스터의 의도가 무엇이며, 어떤 표현을 하려고 하는지. 그래서 그러한 면이 잘 표현되었는지를 알고, 이에 맞는 방향을 잡는 게 올바르지 않을까,라고 저는 항상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그렇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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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 측면에서 저는 투명하고 섬세한 표현에 중점을 두고 이를 잘 표현하는 방향의 선에서 밸런스 있는 방향으로 커피가 추출 되도록 조정하며, 커피를 내렸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추출에서 단맛이 조금 더 나올 수 있도록 약간의 조정을 해봤습니다. 선선한 가을의 시작과 함께 편안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에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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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 하리오 V60 드리퍼 (가장 작은 사이즈)
필터: 하리오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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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징: 14g
온도: 94.0도
총 물의 양: 250g
비율: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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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S : 1.2
수율 :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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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0-40g, 0-30"
-물을 부은 후 드리퍼를 2-3바퀴 돌려준다.
-원두와 물이 잘 섞이게 하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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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푸어: 40-180g, 30-1:10"
-물줄기를 나선형으로 총 40-50회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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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푸어: 180-250g, 1:20-1:30"
-천천히 나선형으로 물을 붓는다.
-다 부으면, 드리퍼를 살짝 2-3회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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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 종료: 2:20-2:40"
-물이 전부 빠지며 추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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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생활기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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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to do near Seoul forest park 🌳 visiting popular spots as many places as I could do and walking around Seoul forest park after dinner 🇰🇷🥐☕️
👉🏻Marie freshwater pearl necklace
👉🏻Round rainbow ring
👉🏻X heart smile pave ring + Smile unicorn signet ring
젊은 에너지 가득한 성수보다 서울숲 덕분인지 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서울숲 근처가 최애 장소중 한곳으로 등극 💗
버킷리스트였던 이효리와 이상순이 갔던 센터커피에서 서울숲 바라보며 커피 마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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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문화생활🫶🏻☕️
❤️☕️ 커피홀릭 중 인 요즘
한달여동안 마신 다양한 원두들~
이름들이 으찌나 긴지
🔹️ 오멜라스 OMELAS
에티오피아벤치마지게샤무산소내추럴 G1
EthiopiabenchmajiGeshaAnaerobic G1
🔹️ CENTERCOFFEE
콜롬비아그란자라에스페란자세로아줄게이샤허니
ColombiaGranjaLaEsperanzaCerroazulGeishaHoney
에티오피아예가체프워카내추럴스위스워터
🔹️ 일산커피공장
에디오피아시다마트와콕워시드 G1
EthiopiaSida.aTwakokWashed G1
예멘모카마타리
YemenMochaMattari
🔹️ 듁스커피 dukescoffee
에티오피아수케구토내추럴
콜롬비아호르헤로하스게이샤
게이샤커피 geishacoffee geisha
커피 coffee 홈카페 home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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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늘 아래
너너무예뻐 ☁️😶🌫️🍑
서울숲
너무 감격스러워서 안올릴 수 없었다.. 일단 마셔본 것 만으로도 감사🍑 이렇게 맛있는 커피 마셔본게 언젠지🥲 또 마시고싶다..
가을 하늘 날씨 구름 서울숲 성수 회사근처 혼자 산책 쑥라떼 카페 성수베이킹스튜디오
혼자 산책
서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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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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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성수동 오전
거리풍경
성수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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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성수동 하늘 구름 1002sky 골목길 성수동거리풍경 오전 성수웨이브 seongsuwave brick center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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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으면 나도 사람들도 다 밖으로 뛰쳐나간다는 걸 잊지 말자😅 유어네이키드치즈 대성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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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센터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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