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냄새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꼼책방 책탑 오랜만에 책탑을 올려보네요🙂 네 권 중에 허지웅님의 책 두 권은 리뷰를 마쳤고요, 지금은 박연준님의 소란을 읽고 있습니다. 여름과 루비까지 열심히 달려서 리뷰 마쳐 볼게요. :) 짧은 길이의 산문들로 구성된 책이에요. 많은 주제에 대해서 사유해 볼 수 있어요. 단호하면서도 다정한 허지웅님의 문체에 빠져드는 건 정말 순식간이었다지요🫢 살고싶다는농담 허지웅님이 암 투병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쓰신 글이라고 하네요. 한 번 완독하고 리뷰 쓰면서 다시 훑어봤는데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 조만간 재독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된 책이었어요🙃 여름과루비 박연준 시인님의 장편소설이라고 합니다. 아직 읽기 전인데 읽어보신 분들이 강력 추천하셔서 소란과 함..